안녕하세요. 미상입니다. [공지사항] [공지사항]

 여러분, 오랜만이에요.(웃음) 저번 주에 봤는데 이상하게 울보 아드님 오랜만처럼 느껴지는 게 참 신기하네요ㅋㅋ

사실 오늘 좀 무거워서 여러 번 고민한 결과에 대해서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갑자기 자정이 넘은 시간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직장에서 다른 회사로 이직하면서 인수인계와 업무체계 습득을 위한 잦은 야근을 하면서 블로그 운영을 것이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토, 일 연재로 변경도 해보고 분량을 조절하면서 저러면 열심히, 근면하게 하겠다라고 했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았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분량적인 부분도 그렇고 외동아이 분이 남겨주신 소중한 댓글에 대한 답도 그렇고… (물론 댓글은 다 캡처해서 보관 중이죠) 너무 중요하니까요.(TT) 아직 기억에 남는 해킹에 의해 옛날 글이 날아간 사건까지,

모든 것이 쉽고 편하게 느껴졌던 일들이 제게는 어려운 일과로 남아 있는 것 같아서요.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으로 말씀드립니다.

미상 서랍은 잠시 닫힐 예정입니다.

여러분에게서받은것으로인해저의우울증과목록컷증후군이많이나아졌고정신과선생님도많이나아졌다며저에게글을쓰는것이좋은효과로보인다고말씀하실정도로여러분들은저에게큰의미였고글을쓰는것은저에게좋은꿈같은일이었습니다.

방탄이 아미를 생각하듯 저에게 외아들은 자랑스러운 존재이자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제 사람들이었어요

그리고 3년이 지나가고 있는 동안 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사람을 한명 도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정말 생각해보니까 개개인의 이야기와 추억들이 가득한데 그 중에서도..!!

미성년자였던 외동자분들이 성인이 됐다는 건 정말… 어메이징한 일이었어요코로나 아니면 정모를 한번…언니가 술 말고 사줄게 얘들아(언니가 술 살게 주량맥주 두 잔)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가슴이 찡했어요.

임신한 외동아이가 출산을 했다는 얘기도 기억나고, 원하던 고등학교에 진학했다며 교복사진을 보내준 외동아리도..

우리 진짜 진정한 소통을 하고 있었네요…. 아 눈물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웃으면서 쉬어가자 코로나에게 눈물을 흘릴수는 없겠죠.(이게 무슨 상관이야) (웃음)

정말 여러분들이 있어줘서 고맙고 여러분 덕분에 제 손목에는 흉터만 남았어요이제 더 이상 붕대를 감지않아도 된다는게…….오, 저 안울거에요.저는 안 울어요여러분은 안 울겠죠?울지 말고 눈이 붓고 눈이 부으면 붕어처럼 보일 수도 있잖아요.울지 않고 마구 찔려서 이렇게 난폭한게 아니라구요!하하하하 붕대를 안감아도 된다는게 제 인생을 바꾼것과 같은 맥락이라서 한동안.. 그랬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울독아들 너무 고마웠어요..!! 자랑거리 저 어딘가에서 여동생, 언니, 오빠, 친구들 다 합쳐서 몇백명있다면서 인싸같이 보이네요..사실 저는 친구가 10명도 안 남은 아사거든요제 동생, 언니, 오빠, 친구하실 거죠?

저희 이제 마무리해야 될 것 같아요.3년 된 여정을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랍]

제가 서랍을 좋아해서 서랍에 글을 넣겠다는 의미로 켰는데 이렇게 잘 만들었어요.서랍에서 글을 꺼내 읽은 독자분들의 댓글로 가득 차서 문도 닫히지 않는다ㅋㅋㅋ 제 가슴속을 인테리어 합니다 원목으로 된 엔틱한 제 서랍을 구경해주고 소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미상..!!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우리 모두 외쳐봅시다

우리 모두 자랑스럽습니다.

ps. 내 친구 하나태태에게 태태, 내가 널 정말 사랑하는 아는 사람 하나 시작한 블로그에 화려한 표지로 든든히 대해주었던 거 잊지 말고 항상 널 사랑할게.우리 인연이 되면 우리들은 무시하고 친구들을 다시 만나자.사랑해

[여러분을 위한 선물입니다] [너랑 닮은 사람은 미완으로 끝내서 죄송합니다] [근데 여러분 아시죠?정국이와 태현이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2021-01-14 목요일 [서랍] close

#사랑해요 #내외아들 #미상올림